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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Enter6/En’s Diary

결혼준비의 꽃! 아름답고 독특한 웨딩드레스 고르기 본격적인 결혼 시즌입니다. 2012년은 윤달이 끼어서 5월의 신부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커플은 많답니다. 아무래도 패션 매거진의 실장이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의 웨딩드레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데요. 단순이 하얀 드레스일 뿐인데, 취향도 천차만별에 유행도 제법 타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신부들은 고민에 휩싸이게 되죠. 남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드레스로 위험을 감수하고 승부수를 띄우느냐, 좋은 게 좋은 거 그냥 무난하게 유행하는 디자인을 선택할까 아니면 10년 후에도 괜찮아 보일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를 것이냐. 이런 질문에는 네 결혼이다! 각자의 입맛대로 고르면 될 것 아닌가? 버럭 할 때도 있지만. 자중하고. 독특하고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비교 분.. 더보기
황사예방을 위한 봄철 황사 대비 패션은? 마음 속까지 따사롭게 해주는 봄입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어쩐지 큰 손해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드디어 찾아왔네요.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저 엔실장 역시 꽃구경 반, 사람구경 반이 될지라도~ 콧바람을 쐬어주려고 계획 중인데요. 하지만 봄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는 옆자리 귀요미 사원 J모양! 다른 사람보다 매우 델리케이트한 기관지를 소유한 그녀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할 정도로 민감하답니다. 특히 봄의 불청객 황사주의보가 있는 날 J모양의 패션은 가히 파파라치를 피하는 연예인의 모습과 흡사한데요. 커다란 선글라스에 황사 마스크를 착용, 트렌치코트의 깃까지 세우고 스카프로 머리까지 꽁꽁감싼모습은 없는 의혹이 샘솟을 정도로 수상한 여인네의 모습이죠.^^ 그렇지만 j모양.. 더보기
사무실 운동으로 옷발 잘 받는 몸매 만들기 패션 매거진 실장이라고 하면 해외 유명 매거진 편집장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모델처럼 스키니한 체형에 명품 옷을 휘감고 다니는 이미지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누군가가 만든 그런 정형화된 이미지 때문에 먹고 싶어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 365일 자기관리! 다이어트! 에 관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패션업계 종사자들이죠. ㅠㅠ 게다가 두터운 아우터로 어떻게든 뱃살을 감출 수 있고, 피하지방이 추위를 덜 느끼게 해준다는 핑계로 다이어트를 소홀히 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이 시점이 가장 스트레스가 심하답니다. 봄이 지나치게 짧아진 관계로 다이어트를 할 시간적인 확보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5월 말만 되어도 숏팬츠, 반팔 옷을 입고 활보하는 트렌드 셰.. 더보기
엔실장의 식목일 행사! 칼랑코에 화분키우기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게 된 날부터 식목일의 이미지가 희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요. 평일이다보니 별 생각 없이 휙 지나가게 되기 십상이죠. 식목일의 유래를 찾아보면 1910년 조선 말 순종이 손수 나무를 심은 것이 직접적인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식목일은 민족의 역사와 농림 사상이 깃든 뜻깊은 날이죠.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 이런 중요한 날에 평소와 다름없이 직장으로 향해야 한다니! 슬픔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옆자리 후배가 “그럼 엔실장님은 식목일이 휴일일 때 나무를 심으셨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할말이 없으니 외면하고 일을 하기로 했답니다. 눈치 없는 후배녀석 같으니라고. 사회생활의 쓴맛을 제대로 보여줘야겠네요. 농담입니다.^.. 더보기
[테마별 봄 여행지 추천] 우리함께 꽃 구경 떠나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지는 상콤한 봄이 왔습니다. 봄 가을이 점차 짧아지고 있어서 바로 이런 틈새의 봄을 더욱 만끽하지 않으면 진정한 트렌드셰터라고 할 수 없겠죠? ^^ 누구보다 제철 패션에 민감한 우리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엔터식스 매거진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봄에 완전히 취해볼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혼자 가는 여행과 함께 가는 여행의 느낌이 현저하게 다르듯이 여행에도 취향과 테마가 꼭 있어야 하는데요. 엔실장이 엄선한 테마별 봄 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춘곤증이 솔솔 찾아오는 따뜻한 봄에는 식욕도 멀리 달아나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니까 상관없지~!하시는 분들은 아직 봄의 맛있는 여행.. 더보기
영원한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패션스토리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가수 휘트니 휴스턴. 팝의 디바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가 팬들의 곁을 떠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영화 보디가드를 보면서 두근두근했고, 그녀의 음악에 한껏 심취했는데요. 흉내 낼 수 없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휘트니 휴스턴만의 목소리는 전세계를 매료시킨 바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평탄하지 많은 삶과 의문 섞인 죽음에 대해서 더욱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앞서네요. 휘트니 휴스턴의 첫 데뷔가 패션 모델이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요. 10대 시절 어머니와 함께 뉴욕 센트럴 파크를 걷고 있던 매력적인 흑인 소녀였던 휘트니 휴스턴을 한 사진작가가 발탁해 패션계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198.. 더보기
[겨울옷 보관법] 겨울철 옷 정리 노하우 공개 조금 기온이 올라갔다 싶으면 다시 추워지고, 두터운 옷을 입고 나가면 큰 일교차로 옷이 무겁기만 한 요즘~ 슬슬 다가오는 봄에 대비하여 겨울 옷들을 점검, 정리해야 하는 시즌이 왔네요. 옷을 사랑하는 분들 일수록 이런 때에 진가를 발휘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관리법으로 다음 시즌에도 새 옷 같은 기분으로 아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한답니다. 봄맞이 대청소는 미뤄도 겨울 옷 정리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사람이 저 엔실장인데요. 예전에 TV를 보다가 깜짝 놀랐던 장면이 바로 이효리의 드레스룸이에요. 켜켜이 쌓여서 아비규환이 따로 없는 그 속에서 너무나 예쁜 옷들이 사장되어 있는 장면은 정말 슬픔 그 자체였답니다. 실제로 그렇게 대책없이 옷을 쌓아두기만 하면 집 먼지 진드기에 먼지 등 때문에 호흡기.. 더보기
겨울 끝자락에 떠난 봄맞이 여행 –아침고요수목원&가평펜션- 엔실장입니다. 봄 내음이 킁킁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기분좋은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졌던 지난 주, 조금 이른 봄을 느껴보기 위해서 오랜 친구와 가평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학생 시절에는 운치있게 경춘선을 타고 향했던 그곳을 이제는 직접 차를 몰아 가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산과 호수가 펼쳐진 길을 달리다 보면 어느 새 목적지인 가평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비수기라 예전에 찾았을 때와는 달리 고즈넉하면서 쓸쓸함이 감돌기까지 했는데요. 오히려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서 도시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도시처자들의 마음은 더욱 설레기만 했답니다. 꽃이 활짝 핀 아침고요수목원만 기억했던 터라 황량하기까지한 풍경에 처음엔 조금 놀랐는데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밤에도 다시 .. 더보기